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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애인이랑....

작성자
이선희
작성일
2006.09.22
첨부파일0
추천수
0
조회수
3231
내용
무안 바닷가에 들른건 남편과 결혼 3년차였을것이다.
시화의 배경에나 나올듯한 바닷가에서 남편과 마주앉았다.
바닷가를 거닐며 할일 없이 바람도 쐬고
서둘러 결혼하느라 해 보지 못한 나 잡아봐라도 했다.
집처럼 아늑하면서도 낭만적인 이국적인 쉼터를 찾는다면 무안비치 호텔을
꼭 다녀 오시길.

아내 : 여보 여긴 우리 둘이 올게 아니라 애인하고 와야 되는거 아니야.
너무 낭만적이다. 당신과 얼굴 들이 대기에는 너무 배경이 아름답다.
2~3년 후에 애인이랑 와야겠다.

남편 : 지금 애인이랑 왔잖아. 너랑 잘 어울리는 바닷가다.

남편이면서 애인이면서 그러고 싶다면 가끔 여행을 떠나세요. 무안비치가 남편을 애인으로 바꿔 놓았거든요. 호호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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