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여름휴가는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에서.....

울창한 해송림과 백사장, 서해 낙조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무안군 톱머리 해수욕장 과 해수풀장이 18일 개장해 8월 23일 까지 운영된다. 이곳은 자연발생 유원지로 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호수에 잠기는 듯한 백사장의 정경이 아주 빼어나다.
해수풀장은 올해는 물썰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인 그늘막을 새로 보강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하고, 썰물 때는 칠게와 밤게, 짱뚱어가 갯벌에 드러나 생태관찰 뿐 아니라 백로와 도요새가 썰물을 따라 먹이 사냥을 떠나는 자연생태를 볼 수 있다.
숙박시설로는 무안비치호텔이 바로 앞에 있어 숙박지로 최상의 조건이며, 부대시설로 노래방, 커피숍, 미술관 등이 있어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.